스트롱 하이브리드, 렉서스 뉴 E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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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 하이브리드, 렉서스 뉴 ES 출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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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는 9월 27일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렉서스 뉴 ES의 온라인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 뉴 ES는 일부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더불어,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 사양 강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으로 안전 및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뉴 ES 300h의 외관은 ‘L-형상’ 유닛의 프런트 그릴로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헤드램프는 직사각형 LED 렌즈로 변화를 주었고(이그제큐티브, F SPORT 모델 사양), 주간 주행등과 프런트 방향지시등은 보다 입체적으로 다듬었다.

뉴 ES의 인테리어는 렉서스 장인(타쿠미)의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가 특징이다. 뛰어난 착좌감의 상하 2분할 시트와 여유로운 2열 공간, 새롭게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이전보다 112mm 앞으로 배치하여 운전자의 조작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신형에는 새롭게 뉴 ES 300h F 스포트 모델을 추가했다.  스포츠 패키지를 의미하는 F 스포트 모델은 전용 메쉬 패턴 그릴, F SPORT 엠블럼, 스포츠 시트, 19인치 휠 등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주행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을 적용했다.

아오키 테츠야 렉서스 치프 엔진니어는 "뉴 ES는 기분 좋은 스트로크와 빠른 핸들링, 그리고 강화된 LSS가 특징으로 ES가 바뀌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ES F 전용 디자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S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L D-4S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2개의 모터를 장착해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 가능하고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된다. 저속부터 고속영역에 이르기까지 모터가 적극 개입하여 강력한 파워를 낸다. 복합연비는 17.2 km/L(뉴 ES 300h), 16.8 km/L(뉴 ES 300h F 스포트T)에 이른다. 

저중심 차체 설계의 렉서스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바탕으로, 뉴 ES는 주행 상황에 따라 감속, 조향, 가속 등 조작 및 반응이 직관적이며 즉각적이다. 리어 서스펜션 멤버 브레이스 설계 변경과 차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퍼포먼스 댐퍼(이그제큐티브, F-스포트 모델 사양)를 제공한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도 강화되었다.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교차로 긴급 제동 보조(ITA) 기능 추가),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그리고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 지원 기능도 새롭게 적용되었다.

또한,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는 전ㆍ후방의 사물 감지에 더해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가 추가되었다.(이그제큐티브, F SPORT 모델 사양)

이 외에도 새로운 익스테리어 컬러로 소닉 크롬과 소닉 이리듐이, 인테리어 컬러에는 모브와 헤이즐이 추가되었다.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뉴 ES와 스트롱 하이브리드만의 드라이빙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렉서스 뉴 ES 300h의 가격은 럭셔리 6190만 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 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이며, 11월부터 판매되는 뉴 ES 300h F 스포트는 711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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