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뉴 M850i 쿠페 및 그란 쿠페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M850i xDrive 쿠페와 그란 쿠페는 BMW 그룹의 럭셔리 퍼포먼스 부문 플래그십 모델이다. 뉴 8시리즈 감각에 M 퍼포먼스 라인업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은 프레임 안쪽으로 U자형 바와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적용되었다. 그릴 안쪽 상단에서 하단으로 마치 폭포수가 쏟아지는 듯한 조명 효과를 낸다. 또한, BMW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얇은 헤드램프와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 인레이를 적용한 전면 범퍼가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M 전용으로 설계된 사이드 미러,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된 M 배지, 20인치 M 더블 스포크 895M 투톤 휠로 차별화 했다. 특히, 올해에는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이 적용되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차체에는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산레모 그린, M 포르티모 블루,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탄자나이트 블루 등 4가지 외장 컬러 옵션이 새롭게 추가된다. 파츠의 색상 및 구성에 따라 스포티함을 강조한 M 퍼포먼스 패키지 또는 고급스러운 매력의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활용한 다양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에는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과 피아노 블랙 마감, M 알칸타라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크리스탈 기어 시프터, M 컬러 스티치로 마감된 M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되었다. 센터페시아 상단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크기가 확대되었다.
뉴 M85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에는 V8 4.4L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530마력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매칭되었다. xDrive 시스템이 탑재되며 0→시속 100km 가속 3.9초의 성능을 낸다.
가격은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1억3910만 원, 뉴 M850i xDrive 쿠페 1억429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오는 9월에는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가 디자인한 ‘M850i xDrive 그란 쿠페 제프 쿤스 에디션’을 국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