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 모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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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 모델 추가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04.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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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스타리아를 통해 비즈니스 밴으로서 새로운 가치와 캠핑에 최적화된 캠퍼 모델로 다양화 전략을 펼친다. 이를 위해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19일(화) 출시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전면 범퍼부터 프런트 필러,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다.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 알로이휠을 장착해 차별화 했다. 이와 함께 슬라이딩 도어 개폐에 따라 자동으로 전개되는 2열 동승석 전동 사이드 스텝을 마련했다. 

실내는 기본 트림의 전고보다 205mm를 늘리고,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 가능한 무버블 콘솔을 적용했다. 무버블 콘솔에는 팝업식 테이블, 컵홀더, USB C타입 충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HDMI/USB 연결, 스마트기기 미러링, 지상파 HD-DMB 시청 기능 등을 갖춘 동급 최대 크기의 25인치 후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밖에 리무진에 특화된 서스펜션과 전동식 조향장치(MDPS)로 안정적인 승차감과 흡차음 성능을 강화했다. 판매가격은 9인승 5792만 원, 7인승 5963만 원이다. (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라운지 프레스티지 트림에 캠핑을 위한 최적화된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캠핑카 모델이다. 다목적차량으로도 이용 가능한 세미 타입 캠퍼 11(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4인승)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캠퍼의 전동식 팝업루프는 곡선을 통해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차체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일체감을 준다. 또한 루프를 위로 들어 올리면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실내 램프와 매트리스가 마련돼 있다.

우측 어닝(차양막) 시스템은 공간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어닝 내부에 LED 조명을 장착했다. 전동으로 시트 각도 조절이 가능한 2열 풀 플랫 시트를 통해 취침 공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캠퍼 4는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 3열 리클라이닝 벤치, 슬라이드 후방 테이블, 외부전원 장치, 청수통 70ℓ 및 오수통 40ℓ, 36ℓ 빌트인 냉장고 및 싱크대 등 캠핑에 필요한 사양들을 추가 적용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경쟁차 대비 낮은 전고(2.095mm)로 2.1m이하만 출입 가능한 대다수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캠퍼 11이 4947만 원, 캠퍼 4가 6858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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