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지속가능 소재 58%까지 늘린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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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지속가능 소재 58%까지 늘린 신제품 공개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2.11.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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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고무와 수명이 다한 타이어의 카본 블랙, 친환경 오일 및 합성수지, 벼의 겉껍질로 만든 실리카, 재생철 함유된 강철… 미쉐린이 타이어 제조에 사용하는 지속가능한 소재들이다.

최근 미쉐린은 세계 최초로 각각 45% 및 58%의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일반 차량용 타이어와 버스 전용 타이어를 공개했다. 도로 주행이 승인된 두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 제품들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미쉐린은 궁극적으로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모든 타이어 제품에 100%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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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의 이러한 혁신은 재료 분야 전문성, 연구 개발 역량, 그리고 혁신적인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과 함께 한다.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은 미쉐린 그룹의 타이어 개발에 있어 중요한 약속이행이며, 성능을 타협하지 않고서도 모든 타이어의 생애주기(설계, 제조, 운송, 사용 및 재활용)에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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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은 6000명의 엔지니어, 연구원, 화학자 및 개발자로 구성된 R&D팀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소재 분야에서만 3678개의 특허를 확보했다.

미쉐린 관계자는 “미쉐린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더 혁신적이고 더 친환경적인 산업 도구들을 활용해 변화하는 타이어 시장의 도전에 잘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타이어 산업은 물론, 타이어 이외의 분야에서 전략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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