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하다. 현대차 막내 SUV ‘캐스퍼’ 의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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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하다. 현대차 막내 SUV ‘캐스퍼’ 의 첫인상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09.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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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일(수),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CASPER)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가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 선보이는 소형 SUV 캐스퍼는 실용성 및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모델. 첫인상은 기존 현대차 이미지와 다르게 깜찍하다.  

차명 ‘캐스퍼’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꾸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캐스퍼의 차체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에 휠베이스 2400mm이다.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된다.

전면부 디자인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개성을 더했다.  

측면부는 볼륨감 있는 휠 아치와 높은 지상고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킨 검정색 A-필러로 개방감을 부각시키고, 이음새 없이 도어 패널과 하나로 연결된 B-필러와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을 통해 견고한 인상을 준다.

또한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을 적용해 깔끔하다.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을 장착했다.

액티브 모델은 전면부에 원형 인터쿨러 흡입구와 메쉬타입 그릴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후면에는 디퓨저 디자인을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달았다. 

현대차 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캐스퍼는 개성과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전 세대를 타겟으로 디자인된 차량으로 세대간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엔트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casper.hyundai.com)를 오픈하고,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 등 캐스퍼 구매와 관련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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