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SUV 베이온(Bayon) 등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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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SUV 베이온(Bayon) 등판준비
  • 아이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20.11.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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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형 크로스오버 SUV 모델의 이름을 공개했다. 바로 현대 베이온(Bayon). 2021년 상반기에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베이온은 완전 신모델이자 현대차 유럽 SUV 라인업에 추가되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다.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 마케팅앤프로덕트 부사장은 "현대차는 이미 유럽 SUV 시장에서 판매 성공뿐 아니라 모델 제품군에서도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며 "SUV 라인업의 엔트리급으로 새로운 B세그먼트 모델을 추가, 출시함으로써 유럽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인기 높은 세그먼트에서 우리의 제품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베이온은 코나, 투싼, 싼타페, 넥쏘와 함께 유럽 현대차 SUV 라인업의 최신 멤버가 된다.

베이온이라는 이름은 프랑스 남서부의 바욘 시에서 영감을 얻었다. 현대 베이온이 주로 유럽 시장을 겨냥하는 제품인 만큼 현대차는 유럽 도시 이름을 따서 짓기로 했다. 대서양 연안과 피레네 산맥 사이에 위치한 이 프랑스 마을은 새로운 모델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걸맞게 항해와 하이킹 등의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높은 지역이다. 

지난 20년 동안 현대차는 유명세를 떨칠 SUV 명판을 만들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영감을 받아왔다. 여기에는 각각 애리조나주와 뉴멕시코주의 도시 이름을 딴 투싼과 산타페뿐 아니라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코나 지구에서 유래한 코나까지 포함된다. 심지어 선도적인 연료전지 전기차 넥쏘 또한 그 맥락을 잇는다. 그 이름은, 덴마크의 유명한 휴양지 본홀름 섬에서 가장 큰 마을 중 하나인 넥쏘에서 따온 것이다. 본홀름 섬은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B세그먼트에 자리 잡게 되는 베이온은 현대차 SUV 라인업의 유럽 진출 모델로, 2021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베이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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