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우디 핫해치 S1,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
상태바
신형 아우디 핫해치 S1,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
  • 그렉 케이블
  • 승인 2014.02.1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형 아우디 S1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S1은 아우디 A1을 바탕으로 만든 고성능 모델. 작은 차체에 강한 엔진을 얹은 아우디의 본격 핫 해치다. 가격은 3도어 모델 2만4900파운드(약4천230만원), 5도어 스포트백 모델이 2만5630파운드(약4천350만원)다. 일부 수량만 한정 생산 될 것으로 판단된다.

엔진은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 최고출력 231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37.7kg·m이다. 영국 출시 모델의 경우 수동 6단 변속기에 할덱스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짝짓는다. 전자식 디퍼렌셜 록은 전자식 차체 제어 컨트롤 시스템과 연동된다. 휠스핀을 제어하고, 트랙션 향상을 위해서다.

아우디에 의하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4.9초다.  최고속도는 두 모델 모두 시속 250km에서 제한된다. 복합 연비는 3도어가 14.3km/L, 5도어 스포츠백이 14.1km/L다.

늘어난 속도와 성능만큼 세팅도 바뀌었다. 스티어링 세팅을 바꿨으며, 앞 서스펜션과 뒤 서스펜션을 새롭게 바꿨다. 특히 뒤 서스펜션은 A1의 토션 빔 방식에서 멀티 링크(4링크) 방식으로 바꿨다. 앞바퀴 브레이크 디스크도 310mm로 늘어났다. 타이어 사이즈는 기본 215/40R17. 옵션으로 225/35R18을 택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