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 올 터레인 티저 사진과 영상을 공식 데뷔를 앞두고 미리 공개했다. E클래스 올 터레인은 아우디 A6 올로드 그리고 볼보 V90 크로스 컨트리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모델이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내년 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클래스 올 터레인은 지상고를 높인 네바퀴굴림 왜건이다. 티저 사진으로 보면 새로운 앞뒤 범퍼 디자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준다. 또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언더보디 프로텍터와 휠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올 터레인은 E클래스의 엔트리 모델인 E220d나 더 강력한 E350d에 달린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티저 비디오에서는 올 터레인 전용의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를 보여준다. 이 모드는 오프로드에서 쉽게 나갈 수 있게 스로틀, 스티어링 그리고 변속기를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대표적인 경쟁 모델은 아우디 A6 올로드,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가 있으며, 범위를 더 넓히면 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 세아트 레온 엑스페리언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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