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서울은 서울 서초구 전시장에서 스포츠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맥라렌 570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였다. 맥라렌은 'P1'이 속한 '얼티메이트 시리즈'와 '650S'와 '675LT'가 포함된 '슈퍼 시리즈'에 이어, '570S'를 시작으로 '스포츠 시리즈' 라인업을 추가하고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570S에는 맥라렌 특유의 다이히드럴 도어(Dihedral Door)가 장착됐으며, 경량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경량화에 도움을 주고 공기역학 성능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더 넓고 길어진 실내는 운전자가 편안하게 드라이빙을 즐기도록 만들어 준다.
맥라렌 570S는 데일리 주행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서스펜션 시스템과 2세대 경량 카본 파이버 섀시인 모노셀 Ⅱ는 기존 슈퍼시리즈 650S의 카본 섀시와 비슷하지만 더 좁고 80mm 낮은 프론트 씰(도어 안쪽에 위치한 측면 충돌 안전용 블록)로 승차에 용이성을 높였다.
맥라렌 570S에 탑재된 M838TE 엔진은 570S를 위해 기존의 M838T 엔진을 30% 수정하여 만들어졌으며 최고출력 57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만에 도달하고, 시속 200km까지는 9.5초가 걸린다.
맥라렌 570S는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맥라렌 서울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며, 고객들은 자유롭게 방문하여 맥라렌의 블랙 스완 모멘트(Black Swan Moment) 갤러리와 맥라렌 570S 차량을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