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전 모델 가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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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전 모델 가격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7.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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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신형 K5의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2일(월) 이후, 11일만에 계약대수가 6천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K5의 올 상반기 월 평균 판매량이 3천300여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3배 가까운 높은 계약 추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중이 약 45%(20대 15%, 30대 30%)를 차지, 기존에 비해 약 5% 상승했으며 (2030 비중 쏘렌토31%, 카니발 40%) 그 결과 사전 계약에서 스마트 편의사양과 디자인 패키지 등 특정 사양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특히 ‘내비게이션 유보(UVO) 2.0’의 경우, 사전 계약 고객 중 절반 가까이(47%)가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프레스티지 이상 모델에서는 계약 고객 3명 중 2명(65%)이 선택했다. 스마트 사양 외에는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를 사전계약 고객의 37%가 선택했고,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에서 HID 헤드램프와 18인치 휠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 2’ 옵션은 42% 이상이 계약하는 등 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도 엿볼 수 있다.
 

신형 K5는 국내 차량 중 유일한 ‘두 개의 얼굴’ 콘셉트를 바탕으로 ‘K5 MX’와 ‘K5 SX’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0 휘발유, 1.7 디젤, 2.0 LPI의 경우 두 가지 디자인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1.6 터보 및 2.0 터보는 고성능 이미지에 맞춰 K5 SX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재까지 MX 모델과 SX 모델의 선택 비중은 6대 4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법인 제외)

기아차는 세부 모델의 가격을 발표했다. 2.0 휘발유는 디럭스 2천245만원, 럭셔리 2천385만원, 프레스티지 2천520만원, 노블레스 2천68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천870만원이며, 1.7 디젤은 디럭스 2천480만원, 럭셔리 2천620만원, 프레스티지 2천755만원, 노블레스 2천920만원이다.

또한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천530만원, 프레스티지 2천665만원, 노블레스 2천830만원이고, 2.0 터보 모델은 노블레스 스페셜 3천125만원, 2.0 LPI 모델은 럭셔리 1천860만원, 프레스티지 2천130만원, 노블레스 2천3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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