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고효율 겨냥한 티볼리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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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고효율 겨냥한 티볼리 디젤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7.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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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티볼리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티볼리 디젤 출시 보도발표회에는 쌍용차 임직원 및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모델 소개를 비롯해 디젤 엔진의 주행성능과 연비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승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 1월 출시된 티볼리는 높은 상품성으로 쌍용차의 판매 성장세를 주도해 왔다. 티볼리 디젤 모델은 3년 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유로6 e-XDi160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 복합연비 15.3km/L(2WD AT 기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뤘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을 통해 그 동안 고성능과 고연비를 갖춘 모델을 기다려 온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휘발유 4WD 모델도 함께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4WD 휘발유 모델은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앞, 뒤 구동력을 0~50%까지 최적 배분하는 스마트 4WD 시스템이 적용되며,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과의 조합으로 승차감이 우수하며 주행안정성을 비롯한 주행품질이 향상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티볼리 디젤 가격(AT)은 TX 2천45만원, VX 2천285만원, LX 2천495만원이며, 휘발유의 가격(AT 기준)은 TX 1천795만원, VX 1천995만원, LX 2천235~2천347만원이다. 4WD 시스템은 휘발유 LX 이상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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