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광저우에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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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광저우에서 최초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11.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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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11월 19일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GV70 전동화 모델을 통해 젊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중국 고객들과 소통하게 돼 기쁘다”며 “GV70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은 단순히 새로운 전동화 SUV 모델이 아닌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GV70의 파생 모델로 기존 모델의 실내 거주성을 유지하면서 고출력 전기 모터 및 각종 신기술을 적용했다. 77.4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 이상이다. 350kW 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GV70 전동화 모델은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60kW(부스트 모드 시), 합산 최대토크 700Nm의 성능을 낸다. 부스트 모드 작동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4.5초다.(스포츠 모드 기준)

또한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을 탑재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6km/kWh다. (현대차 연구소 측정 기준)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모드를 탑재했다. i-페달(Intelligent Pedal) 모드는 가속 페달만을 이용해 가속 및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주행 모드로 원-페달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생제동을 극대화해 주행거리 연장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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