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형 BMW 5시리즈의 주요 특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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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형 BMW 5시리즈의 주요 특징들
  • 그렉 케이블
  • 승인 2013.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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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중인 BMW 5시리즈의 시제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현재 개발 중인 5시리즈 모델은 7세대 모델로, 2016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위장 중인 시제차는 현재 시판 모델과 같은 스타일로 위장해, BMW 디자인 수장 카림 하비브(Karim Habib)가 매만진 모습을 찾아보긴 어려웠다.

▲ BMW 5시리즈 세단 (2014년형)

그러나 5시리즈의 진화 방식은 살펴볼 수 있다. 크기는 전 세대 모델에 최대한 가깝게 설정될 것이다. 신형 5시리즈는 길이 4910mm, 너비 1875mm, 높이 1470mm가 될 것이며, 현재 5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세단, 투어링, 그란 투리스모의 3가지 가지치기 모델로 등장할 것이다.

신형 5시리즈는 현재 5시리즈에 사용되는 고강도 강철 모노코크 플랫폼 구조를 약간 수정해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변경 폭은 더 클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BMW 모델들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엔지니어들은 차체 무게를 100kg까지 덜어낼 예정이다. 내부자에 의하면 기본형 모델인 520i이 1500kg 미만의 무게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알루미늄 합금의 사용 및 고강도 강철을 사용하는 차체 재설계 및 보닛과 지붕에 카본 파이버 등을 사용하는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엔진은 신형 직렬 4기통 터보 차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등이 도입되며, 최대 10%까지 연비를 아낄 것으로 기대된다.

BMW는 아직은 신형 5시리즈에 V8 엔진을 얹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5시리즈를 위한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쓰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토요타와 맺은 기술 협약 덕분에 가능할 것으로, 토요타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겠지만, BMW가 재조정해 사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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