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장 토드 회장 방한, 안전운전 캠페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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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 장 토드 회장 방한, 안전운전 캠페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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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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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의 장 토드 회장(67)이 모터스포츠 발전 격려 차원에서 마련된 방한 일정에 참석했다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가 27일 밝혔다.

전 세계 자동차 정부라 할 수 있는 피아(FIA)의 수장이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단체(KARA)의 일정을 위해 단독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토드 회장은 취임직후인 지난 2010년 전남 영암에서 열린 F1 한국 그랑프리 첫 대회에 참석한 바 있으나 한국 초청이 아닌 피아 자체 경기 참관 일정이었다.

장 토드 회장의 이번 방한은 카라(KARA)가 올해 추진한 도로교통안전 캠페인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의 활동을 격려하고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UN 반기문 총장이 제창하고 피아가 주도하는 이 캠페인은 오는 2020년까지 도로 위에서 죽어가는 500만 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국은 카라 주도로 2012년 이 캠페인에 참여해 피아 200여 회원국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프로그램 실행국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장 토드 피아 회장은 이번 방한 일정을 통해 변동식 협회장과 공동으로 카라의 2013년 캠페인에 활용될 홍보용 레이싱 헬멧에 서명하고 한국과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의미에서 핸드 프린팅에 참여했다. 또 피아 지원으로 카라가 실시한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참여한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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