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최초의 그랜드 투어러, '570G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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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최초의 그랜드 투어러, '570GT'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3.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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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 ‘570GT’를 공개했다.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570GT는 지난 2015년 론칭한 스포츠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570S 모델을 기반으로 한 2인승 GT 모델이다. 570GT는 ‘M838TE’ V8 3.8L 트윈 터보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570마력, 최고시속 328k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는 3.4초, 시속 200km까지는 9.8초가 걸린다. 반면, 성능 대비 우수한 10.7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유럽 기준) 
 

또한, 570GT의 맥라렌 SSG(Seamless-Shift Gearbox) 7단 변속기는 최고의 신뢰성을 제공하며, 노멀(Normal), 스포츠(Sport), 트랙(Track) 등 총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주행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다. 
 

장거리 여행에 맞게 570GT는 좌석 뒷편에 추가적인 220L의 투어링 덱(Touring Deck)을 마련해 총 370L의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넓은 실내와 고정식 파노라믹 루프(Panoramic Roof), 후면에 위치한 글라스 해치(Glass Hatch) 등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쾌적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서스펜션의 프론트와 리어 스프링 강성을 각각 15% 과 10% 정도 소프트하게 조정하여 안락한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 시켰다. 
 

아울러 맥라렌은 파트너사인 피렐리와 함께 570GT 만을 위한 P 제로 전용 타이어를 공동 개발해 적용했고, 피렐리 소음방지 시스템(Pirelli Noise Cancelling System; PNCS)이 탑재되어 주행 소음을 최소화 한다. 한편, 국내에서 570 GT는 올해 8월부터 맥라렌 서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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