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3종 전체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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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3종 전체 라인업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3.0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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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1일(현지시각) 열린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설 아이오닉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에서 출시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모델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전기차(EV)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며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순수 전기차(EV)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은 매끄러운 프론트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기차의 특징과 미래지향적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다르게 범퍼 하단에 구리색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차의 특징을 상징화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120마력(88kW), 최대토크 30.0kg·m의 모터를 적용, 최고시속 약 165km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식 히터 대비 효율이 약 20% 개선된 ‘히트펌프 시스템’ 등 연비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169km(유럽 연비 기준으로는 25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제원은 인증 전 수치) 
 

함께 공개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늘어난 배터리 용량과 외부충전 기능으로 전기차 모드의 주행거리를 연장시킨 모델이다.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m의 신형 카파 1.6 GDi 엔진에 최고출력 61마력(45kW), 최대토크 17.3kg·m의 전기모터와 8.9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해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50km(유럽 연비 기준)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더 높은 연비와 더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로 친환경성을 높였다. (제원은 인증 전 수치) 
 

한편, 국내 시판 중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는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43.5마력(32kW), 최대토크 17.3kg·m의 전기모터를 적용해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27.0kg·m(1단), 24.0kg·m (2~6단)의 성능을 갖췄다. 또한 1.56kWh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와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가 적용돼 복합연비 22.4km/L(국내 기준)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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