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9일(화) 외관을 새로 단장하고 유로 6 디젤 엔진을 얹은 ‘더 뉴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공개하고, 2월 중순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분 변경된 신형 모하비의 전면부는 크롬 조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로 강인함을 강조했다. 또한 LED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메쉬(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를 적용해 디테일한 완성도를 높였다.
측면부는 사이드미러와 휠 부분에 크롬을 적용했고, 후면부는 입체감이 강화된 범퍼와 와이드한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면발광 타입의 LED 리어 램프를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다.
신형 모하비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V6 S2 3.0 디젤 엔진이 새롭게 적용됐다. 새로운 엔진은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요소수를 활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통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유보(UVO) 2.0 시스템,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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