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신형 XJ 출시 및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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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신형 XJ 출시 및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 오픈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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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코리아는 재규어의 고유한 역사를 새롭게 돌아보는 콘셉트의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XJ Rare Design Studio)’를 오는 25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오픈하며,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XJ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는 신형 XJ와 재규어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만날 수 있는 신개념 디자인 공간이다. 전시장은 재규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1세대 XJ 및 3세대 XJ는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재규어가 구축해 온 헤리티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14세에 직접 디자인한 자동차 스케치를 재규어에 보냈고, 현재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가 된 이안 칼럼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단순한 전시에서 탈피해 모든 전시 공간에서 도슨트(전시 해설자) 오디오 투어를 특별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이자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안 칼럼은 신형 XJ를 직접 소개하기 위해 한국에 온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자동차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재규어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이안 칼럼이 멘토가 되어, 협력 대학 내 자동차 디자인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디자인에 대한 해 줄 예정이다. 재규어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JaguarKorea)에서는 이안 칼럼과의 만남을 선사하기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XJ는 재규어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쿠페 스타일을 유지하며, 한층 날렵해진 숄더라인과 웨이스트 라인으로 정교함을 더했고, 시그니처인 더블 J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달았다.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적용한 XJ는 첨단 소재와 함께 리벳 본딩 방식을 사용해 강력하면서도 가볍게 설계됐으며 완벽에 가까운 무게 배분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며, 뛰어난 연료 효율성이 조화를 이뤘다. 
 

아울러 전지형 프로그래스 컨트롤(ASPC)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는 유연한 주행과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고, ‘인컨트롤 터치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신형 XJ는 차체길이, 엔진, 구동방식 등에 따라 국내에 총 10가지 세부모델이 출시가 된다. 차체 길이를 기준으로 크게 스탠다드휠베이스(SWB)와 롱휠베이스(LWB) 로 나뉘며, 엔진 사양은 2.0L I4 가솔린, 3.0L V6 슈퍼차저, 5.0L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과 3.0L V6 터보디젤 엔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억950만원부터 2억2천670만원이다.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컨셉트를 달리한 ‘재규어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를 일반인들에게도 오픈할 예정이다. 2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8일과 29일은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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