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피카소 1.6 디젤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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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4 피카소 1.6 디젤 국내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1.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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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C4 Picasso)’ 1.6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C4 피카소는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을 담은 디젤 크로스오버 모델로, 실용적인 내부공간, 우수한 연비,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C4 피카소 1.6 모델은 유로6를 만족하는 PSA그룹의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복합연비15.0km/L의 높은 연비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주행 능력을 갖췄다. 

PSA그룹의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여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C4 피카소의 1.2m2의 대형 글래스 루프와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확 트인 시야와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하며, 특히 2개로 나눠진 독특한 A필러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C4 피카소는 7인치 터치스크린과 12인치 Full HD 파노라믹 스크린 탑재로 운전자에게 편리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7인치 터치스크린은 7개의 접촉식 버튼으로 오디오, 전화, 차량 세팅 등 차내의 모든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12인치 Full HD 파노라믹 스크린은 차량의 주행 정보를 보기 쉽게 표시해주며, 필요에 따라 차량 세팅 정보를 선택 설정할 수 있다. 

실내 곳곳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운전자의 사용이 잦은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 넓은 수납 공간을 마련했으며, 센터 콘솔의 수납박스는 탈착이 가능하다. 트렁크 공간은 537L이며, 2열을 가장 앞 쪽으로 당길 경우 총 630L까지,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51L까지 늘어난다. 이 밖에도 2열 바닥 아래 공간과 트렁크 매트 아래에 수납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숨겨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C4 피카소의 또 다른 특징은 2열의 3개 좌석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트의 허리 각도 조절은 물론 탑승자의 신체 사이즈에 따라 좌석의 위치를 앞뒤로 이동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탑승객들이 보다 안락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1열 좌석 뒤에는 접이식 선반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시장에는 시트로엥 C4 피카소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천690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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