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편의장비 확대한 2016년형 CR-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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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편의장비 확대한 2016년형 CR-V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6.01.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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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도심형 SUV 'CR-V'의 2016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16년형 CR-V는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일부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존 EX-L 트림에는 편의장비를 확대했고, 한정판으로 선보인 투어링(Touring) 트림을 정규 라인업으로 확정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루프 레일과 일루미네이션 사이드 스텝 가니쉬는 두 트림 모두에 적용되었다. 루프 레일은 지붕 공간을 활용해 레저 활동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일루미네이션 사이드 스텝 가니쉬는 도어 오픈 시 하단에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 효과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EX-L 트림은 2016년형부터 조수석 도어 미러 아래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주행 시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는 레인 와치 시스템(Lane Watch System)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과 달리 휠 디자인이 블랙과 화이트 투톤 컬러로 변경되어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2.4L 직분사 엔진과 CVT를 조합해 복합연비 11.6km/L,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5.0kg.m를 발휘한다. 아울러 2016년형 CR-V는 미국 고속도로 보험협회(IIHS)가 실시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Small Overlap Test)에서 최고 수준 등급(Good)을 획득했다. 또한 전면, 측면, 지붕 강성 및 헤드레스트와 시트 충돌 대응 성능 면에서도 모두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2016년형 CR-V의 차체 높이는 동급 최저 수준인 1,685mm로, 여성 운전자도 쉽고 편안하게 승, 하차 할 수 있다. 더불어 원-모션 폴딩 리어 시트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뒷좌석을 접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DA) 인터페이스를 통해서는 스마트폰의 일부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오디오 및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 연비 정보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하며 DA와 연동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2016년형 New CR-V의 색상은 실버, 블랙, 메탈, 화이트, 레드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EX-L 3천890만원, 투어링 4천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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