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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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 개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10.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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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시연 행사 등 차세대 e-모빌리티 테크쇼(Mobility Tech Show)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동차부품연구원 천안 본원에서 열린 e-모빌리티 테크쇼 행사에는 전략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보고 및 자율주행자동차 성능 시연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코란도 C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 시연행사에서는 운전자의 조향 및 가속,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직선도로에서의 속도 가변과 곡선도로 선회 주행은 물론 장애물 회피 및 통과 등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번 시연행사를 통해 차간거리유지, 차선중심유지는 물론 장애물 회피 및 정지 등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6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쌍용차는 글로벌 자동차기업들의 2020년 자율주행 3단계 자동차(특정도로 및 주행환경에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단계) 상용화 계획에 맞춰 자동차부품연구원과의 공동 연구 등 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 이전 양산을 목표로 자체개발중인 주행거리확장형 전기자동차 시승행사도 열렸다. 티볼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티볼리 EVR은 90kW급 전기모터와 25kWh 고전압 리튬폴리머 배터리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최대 400km(최고속력 150km/h)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EV 모드 시 최대 125km까지 순수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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