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수소연료전지차 '뉴 FCV' 최초 공개
상태바
혼다, 수소연료전지차 '뉴 FCV' 최초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10.28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혼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15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12종의 모델과 일본 최초 공개모델 12종을 포함해 총 45종의 모델을 소개한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뉴 FCV(가칭 - 정식 이름은 모터쇼 프레스데이에 공개 예정)’와 일본 최초로 공개되는 혼다의 슈퍼카 ‘뉴 NSX’이다. 더불어 일본 최초로 시빅 타입R과 오딧세이(일본 내수용 모델) 하이브리드도 공개한다.
 

신형 FCV는 낮고 넓게 디자인 된 공기역학적인 차체와 깔끔한 유선형 라인이 특징이며, 내부는 뛰어난 패키징 기술을 통해 성인 5명이 여유있게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완충 시 최대 70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으며, 충전시간은 3분이면 가능하다. 또한, 응급상황에서는 뉴 FCV가 외부로 전원을 공급하는 발전소 역할까지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2개의 전기모터를 이용하며 총 17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크기는 길이 4,895mm, 너비 1,875mm, 높이 1,475mm다.

신형 NSX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성을 갖춘 고출력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슈퍼 핸들링 AWD) 시스템과 함께, 미드십 방식의 가벼운 차체에 차세대 직분사식 V6 엔진을 얹었다.여기에 9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되고 각 전륜은 독립된 모터로 작동된다. 
 

신형 시빅 타입R은 다운포스를 강화한 날렵한 디자인에 신형 2.0L 직분사식 VTEC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310마력, 최고시속 270㎞, 0km→시속 100km 가속 시간 5.7초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시빅 타입R은 뉘르부르크링에서 양산형 앞바퀴굴림 모델 중 세계 신기록을 거두며 퍼포먼스 능력을 입증했다. 

오딧세이 하이브리드는 지능형 멀티 모드 드라이브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가 적용된 스포츠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적용하여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우수한 친환경성 모두 충족시키는 RV 모델이다. 이와 함께 전시되는 미드십 컨버터블 S660은 오픈 톱으로 디자인되어 스포츠카와 같은 다이내믹한 성능과 오픈카의 자유로움, 경차의 혜택을 모두 만족시킨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던 ‘혼다 프로젝트 2&4’도 일본 최초로 공개한다. 프로젝트 2&4는 모터사이클과 자동차의 가치를 융합한 모델로, 혼다 모터사이클 디자인센터와 혼다 자동차 디자인센터가 협력하여 설계한 최초의 모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