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는 지프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 모델인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All-new Jeep Renegad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니게이드는 해방감을 주는 마이 스카이(MY SKYTM) 오픈-에어 선루프 시스템,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동급 최대 적재공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기술 탑재, 동급 유일의 지형설정 시스템 및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성능 등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조화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소형 SUV다.
국내 출시 모델은 앞바퀴굴림 모델인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네바퀴굴림 모델인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디젤 AWD’,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디젤 AWD’의 3개 트림이다.
레니게이드는 랭글러의 외관 디자인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모습으로, 9종에 이르는 다양한 외부 컬러와 그에 대비되는 내부 베젤 컬러의 조합을 통해 다양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였다. 테일램프와 루프 표면, 컵홀더 바닥에는 군용 지프의 보조 연료통에 새겨진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X 마크’를 새겨 지프 브랜드의 기원을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표현했다.
동급 최대를 자랑하는 실내는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터치스크린 위쪽의 중앙 송풍구는 익스트림 스포츠용 고글을 컨셉으로 디자인 되었다. 아울러 중앙 콘솔에 새겨진 모압 유타의 지도, 계기판의 머드 그래픽 요소 등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지프의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유럽 스타일로 세팅된 서스펜션은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하며, 탄탄한 유니보디 차체 구조는 안정적인 오프로딩과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 시스템은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며, 특히 동급 최초로 로우-레인지 기능이 적용되어 20:1의 크롤비(crawl ratio)를 통해 동급 최고의 험로 주파력을 제공한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 연동되어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레니게이드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리미티드 2.0 AWD 및 론지튜드 2.0 AWD) 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휘발유 엔진(론지튜드 2.4 FWD)이 적용되었다.
아울러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이 한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계기판에 주의 메세지 및 스티어링 휠에 진동으로 경고하고, 경고에도 차선이탈이 진행될 경우 자동으로 조향해 차량을 차선 내로 복귀시켜 주는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LDW-plus)이 동급 최초로 적용되었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능동적으로 지켜준다. (이상 리미티드 2.0 AWD 모델 적용)
또한, 동급에서 가장 큰 7인치 TFT LED 풀-컬러 전자식 주행정보 시스템(론지튜드 2.4 모델은 3.5인치),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유커넥트(Uconnect) 6.5인치 터치 스크린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론지튜드 & 리미티드 2.0 AWD 모델 적용),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운전자의 답력 부족 시 추가 답력으로 제동 성능을 높이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70가지 이상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지프 레니게이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 3천480만원, 론지튜드 2.0 AWD 3천990만원, 리미티드 2.0 AWD 4천390만원이다. 아울러 개별 소비세 5% 인하로 연말까지는 모든 모델이 200만원 할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