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인상, 신형 렉서스 ES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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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인상, 신형 렉서스 ES 국내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9.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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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오늘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ES의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ES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ES300h와 3,500cc V6 휘발유 엔진의 ES350의 총 2종으로 각각 Executive, Supreme, Premium의 3가지 트림이며, 전량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토요타자동차 큐슈에서 생산된다. 
 

지난 1989년 렉서스 브랜드의 출범과 동시에 출시된 렉서스 ES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5만대 이상의 누적 글로벌 판매를 기록, 렉서스 판매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볼륨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지난 2001년 12월 4세대 ES를 시작으로 2012년 9월에 출시한 6세대 모델까지,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렉서스의 확고한 ‘베스트 셀링 모델’의 위치를 다져왔다. 
 

이번 신형 ES는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더욱 과감해진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양 옆으로 넓어진 스핀들 그릴은 안쪽으로는 날카롭게, 바깥쪽으로는 부드럽게 연결되어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수직으로 늘어나 세련된 각을 보여주는 LED 안개등과 독립적인 화살촉 모양의 주간 주행등, LED 가 적용된 헤드램프가 잘 어우러져 장한 존재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곡선미를 살린 사이드 라인과 새롭게 디자인한 알로이 휠, LS를 연상케 하는 ‘L’ 자형 디자인의 리어 램프가 조화를 이루어 저중심의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는 숙성된 원목으로 고유의 무늬를 낸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가 사용된 도어 스위치 패널, 부트타입의 기어 쉬프트 레버, 터치 방식의 오버헤드 콘솔 등 렉서스 고유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을 전트림에 적용했다. 더불어 구조용접착제의 적용범위를 확대하여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쇼크 업소버를 최적화하여 NVH(소음 진동성능)는 유지하면서도, 핸들링 성능을 향상했다. 
 

또한 신형 ES에는 플래그십 세단 LS에 적용된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을 도입했다.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은 자체적으로 탄력을 되찾는 소재를 사용한 도장 기술로, 자가 복원층이 얇게 코팅되어 있어 도어핸들주변의 손톱자국이나 세차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줄여준다. 
 

이밖에도 동급 최대인 10개의 SRS 에어백이 탑재되었고, 충돌안전차체를 비롯, 4.2인치 컬러 TFT 다중정보 디스플레이를 미터내에 장착, 시인성을 좋게하여 주행시의 안전성을 높였다.

신형 렉서스 ES의 국내 판매가격은 ES300h의 Executive, Supreme, Premium이 각각 6천370만원, 5천590만원, 5천180만원, ES350의 Executive, Supreme, Premium이 각각 6천540만원, 5천680만원, 5천2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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