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장면이 포착된 티볼리 7인승 모델은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XLV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이다.
당시 공개된 XLV 콘셉트의 길이는 4,430mm로 닛산 캐시카이보다 더 길다. 티볼리 7인승의 정확한 제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C필러 뒤쪽이 더 길어진 것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5인승 모델에 비해 더 넓은 3열 시트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티볼리 7인승은 쌍용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가능성도 있다. 쌍용이 콘셉트를 통해 공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L 디젤 엔진에 전기모터가 적용되고,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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