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를 빛낼 스타 - 닛산, 인피니티,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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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를 빛낼 스타 - 닛산, 인피니티, 혼다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3.3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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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HR-V 프로토타입
혼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콤팩트 SUV, HR-V가 국내 최초 공개된다. 쿠페를 닮은 디자인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더한 SUV는 혼다만의 독창적인 모델이다. 낮은 무게 중심과, 경량화한 고강도 차체로 운전 성능을 더했다. 차체의 27%를 고강성 강판으로 짜맞추고, 무게중심을 위해 연료탱크를 차체 가운데로 몰아 달았다. 유럽 시장을 기준으로, 직렬 4기통 1.6L 120마력 디젤 엔진과 직렬 4기통 1.5L 130마력 휘발유 엔진의 두 가지가 나온다. 휘발유의 경우 무단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첨단 기능도 추가됐다. 시티 브레이크 액티브 어시스트, 속도 제어 어시스트, 신호등 인지 등 안전을 위한 능동형 기술들이 적용됐다.
 

레전드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
레전드는 혼다의 기술을 총집합한 혼다의 기함이다. 5세대로 거듭난 뉴 레전드는 2015년 2월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주행성능을 위해 상당한 개선을 더했는데, 세계 최초로 네바퀴 정밀 조향 기술인 P-AWS를 도입했다. 주행 상황에 맞게 뒷바퀴의 토(Toe)각을 조절해 준다. 핸들링을 더욱 민첩하고, 안정적으로 다듬어주는 효과가 있다. 레전드와 함께 특별 출품되는 레전드 스포츠 하이브리드는 2015년 2월 일본에서 선보였다. 전기모터 3개를 주행에 이용한, 전기식 네바퀴굴림이 특징. 앞바퀴는 엔진으로 작동하나, 뒷바퀴는 뒤에 달린 전기모터 2개로 움직인다. 하이브리드의 특성상 항상 모터가 작동하기에, 모터의 가감속 특성을 이용한 토크 벡터링 기술도 구현했다.
 

올 뉴 아시모
혼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ASIMO)는 세계적으로 가장 진보한 보행 로봇이다. 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생활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0년에 첫 아시모가 등장한 이후, 10년이 넘는 연구 끝에 새롭게 개선한 ‘올 뉴 아시모’를 만들었다. 그 변화의 폭은 상당하다. 기존 아시모가 사전의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동적으로 움직였다면, 신형 아시모는 자율적 행동을 가능하도록 한 제어기술로 움직인다. 이를 위해 혼다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밸런스 기술, 다수 센서를 통해 정보를 분석하고 통합하는 외부 인지 능력,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기술 등 세 가지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신형 아시모의 키는 130cm, 무게는 48kg이다. 마그네슘 합금과 플라스틱 레진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약 40분 동안 움직일 수 있으며, 달리는 속도는 시속 9km다.
 


■ 닛산
 

GT-R
GT-R은 닛산의 기술을 응집한, 닛산 최강의 슈퍼카다. 개발 콘셉트는 슈퍼카 본래의 안정성과 성능을 발휘하는 차. 숙련된 드라이버가 아니어도 빠르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차다. 단단한 느낌의 직선적 스타일링은 3세대(BNR32)부터 내려오는 GT-R의 특성이다. 엔진 하나에 장인 한명이 책임을 지고 조립하는 GT-R 전용의 V6 3.8L 트윈터보 ‘VR38DETT’ 엔진을 얹는다. 최고출력은 545마력, 최대토크는 64kg∙m에 달한다. 복합연비는 7.7km/L로 성능에 비해 높다. 변속기는 듀얼 클러치 자동 6단으로 네바퀴를 굴린다. 안정적인 접지력을 위해 출력을 앞뒤로 배분하는 아테사 ET-S 시스템을 달아, 가속과 회전이 동시에 가능하다.
 

리프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지금까지 약 15만대 가까이 팔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의 자리에 올랐다. 리프라는 이름은 나뭇잎을 뜻한다.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 전기차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충분한 성능과 쉽고 편리한 충전 등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갖췄다. 리프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80kW의 힘을 낸다. 마력으로 환산하면 109마력, 최대토크는 25.9kg.m다. 리프는 초기 가속부터 최고출력을 낼 수 있다. 그래서 매끄러운 가속이 가능하다. 순간 가속력은 V6 3.5L 엔진과 비슷한 수준이다.
 


■ 인피니티

Q70
뉴 Q70은 인피니티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자연을 닮은 디자인의 결합이라는 인피니티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최고출력 333마력의 V6 3.7L 엔진, 최고출력 238마력의 V6 3.0L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의 조합은 호쾌한 달리기로 이어진다. 성능과 럭셔리를 동시에 아우른 인피니티의 기함.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뉴 Q70은 승차감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소음, 진동, 충격을 크게 줄였다. 휠을 바꿔 타이어와 노면 진동을 크게 줄였다. 앞뒤 서스펜션과 댐퍼 내부 부속까지 바꿨다. 여유로운 구성의 실내 또한 돋보인다. 최고급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의 뒷좌석은 중역급 세단에 걸맞게 편안하게 꾸몄다. 부드럽게 기울어 넉넉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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