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이클 케인의 1968년 롤스로이스 실버 섀도우 경매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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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이클 케인의 1968년 롤스로이스 실버 섀도우 경매로 나온다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3.02.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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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인 영국 배우 마이클 케인 경(Sir Michael Caine)이 처음 소유했던 1968년형 롤스로이스 실버 섀도우 드롭헤드 쿠페가 3월 15일 덕스포드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에서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다.

"70년 동안 16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마이클 케인 경은 진정한 영국의 아이콘입니다. 따라서 그의 첫 번째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이 차는 그 자체로 또 하나의 훌륭한 영국 클래식입니다"라고 H&H 클래식의 선임 자동차 전문가 다미안 존스(Damian Jones)는 말한다. "마이클 경이 처음 구입한 후 주유소 레스토랑 사장이 43년 동안 소유한 이 자동차의 역사는 정말 매력적이며 새로운 소유자를 매료시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968년 케인은 "우유, 빵, 신문, 담배, 롤스로이스"라고 손으로 쓴 쇼핑 목록을 들고 버클리 스퀘어에 있는 유명한 잭 바클레이 쇼룸을 돌아다녔다. 면도도 하지 않은 케인은 메이페어의 다른 롤스로이스 대리점인 도버 스트리트에 있는 HA 폭스로 가서 시나리오 작가인 테렌스 래티건이 취소한 후 입고된 실버 섀도우를 발견하고 바로 계약서에 사인했다. 당시 운전면허증이 없음에도 차를 구입한 케인은 보험료를 내는 것보다 운전기사를 채용하는 것이 더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을 것을 알아차렸다. 

현재 소유자에 의해 대대적인 복원 처리를 받은 케인의 첫 롤스로이스는 이제 원래 색상인 검은색으로 다시 마감되었다. 1967년부터 1971년까지 롤스로이스의 사내 코치 빌더인 뮬리너 파크 워드가 손으로 제작한 506개의 실버 새도우 2도어 드롭헤드 쿠페 중 하나인 이 차는 H&H 클래식이 주최하는 경매에서 판매가 10만~15만 파운드(약 1억5000만~2억2800만 원) 사이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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