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럭셔리 SUV 시장 입지 넓히는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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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럭셔리 SUV 시장 입지 넓히는 링컨
  • 오토카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21.11.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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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에비에이터, 네비게이터, 노틸러스, 코세어 등 SUV 라인업이 탄탄하다
링컨 에비에티어 PHEV 그랜드 투어링(GT)

링컨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지난 9월까지 총 2680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33% 성장을 기록했다. 10월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어려움으로 판매가 약간 주춤했지만 작년 동기 대비로는 12% 성장했다. 

링컨은 글로벌 브랜드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코세어, 노틸러스, 에비에이터, 네비게이터 등 럭셔리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개편했다. 국내에서도 사이즈에 따른 이들 4개 모델 모두 판매하며 수입 럭셔리 SUV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링컨은 국내에서 작년 한 해 기준, 3307대를 판매해 2019년 대비 18%의 판매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1996년 국내에 링컨코리아가 출범한 후 최고의 판매 수치다. 올해 1~2월 동안만 2020년 동기대비 160%의 판매 호조를 경험했으며, 올 상반기 총 57.4% 성장세를 나타냈다. 

링컨 에비에이터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링컨은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롤스로이스(61% 성장)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에비에이터가 있다. 에비에이터는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한 디자인에 후륜 기반의 사륜구동 모델로, V6 3.0L 트윈 터보 405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낸다. 또한 운전자 안전 및 편의를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 등 첨단 기능을 갖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을 출시해 선택폭을 넓혔다. 에비에이터 PHEV는 V6 3.0L 405마력 엔진에 75kW(102마력) 전기모터를 더해 복합 연비 12.7km/L를 낸다. 

링컨 코세어

또한 콤팩트 SUV지만 중형 SUV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주행 퍼포먼스와 테크놀로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코세어로 링컨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링컨을 대표하는 네비게이터를 통해 럭셔리 풀사이즈 SUV에 대한 소비자 선택을 넓혔다. 큰 차체만으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내뿜는 네비게이터는 V6 3.5L 트윈 터보 457마력의 강력한 파워 트레인을 품고 자동 10단 변속기로 부드러운 주행을 뒷받침한다. 

자동 10단 변속기로 부드러운 주행을 뒷받침한다. <br>
링컨 네비게이터

최근에는 2022년형 노틸러스 사전 계약을 시작해 기대를 모은다. 2022년형 링컨 노틸러스는 독특한 피아노 건반 형태의 전자식 변속기와 라인업 중 가장 큰 13.2인치 SYNC4 터치스크린을 달고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링컨 SYNC4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와 무선 연결이 가능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차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중 V6 2.7L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모델로 출시되며, 200A와 202A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5920만 원, 6760만 원이다.(3.5% 개별소비세 적용 시). 

링컨 노틸러스<br>
링컨 노틸러스

링컨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브랜드 성장 전략의 핵심은 링컨의 브랜드 가치인 ‘파워 오브 생츄어리’(Power of Sanctuary)에 있다. 링컨이 정의하는 ‘궁극의 편안함’은 링컨 럭셔리 SUV라는 자신만의 공간 속에서 누리는 정신적·육체적 휴식에 포커스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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