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새로운 출발, 액티브투어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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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새로운 출발, 액티브투어러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2.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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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는 2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액티브 투어러(Active Tourer)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BMW는 특유의 높은 수준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앞바퀴굴림 플랫폼을 뉴 액티브 투어러에 적용했다. 
 

다양한 기능과 높은 공간 활용성
뉴 액티브 투어러는 기존 뒷바퀴굴림 방식과 달리 엔진을 가로로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져 추가 실내 공간 확보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2,670mm의 긴 휠베이스와 높은 루프라인을 갖춘 뉴 액티브 투어러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레저형 라이프스타일의 수요를 만족시킨다.
 

또한, 전후 13cm 이동이 가능한 슬라이딩 리어 시트를 통해 무릎 공간을 늘릴 수 있고, 버튼 하나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수 있어 적재 공간을 468L에서 최대 1,510L까지 넓힐 수 있다. 접이식 트렁크 플로어에는 다기능 트레이가 내장된 수납함을 갖춰 인테리어 실용성을 높였으며, 컴포트 액세스 및 전동식 트렁크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버튼 혹은 간단한 발 동작으로 쉽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다.
 

BMW의 정체성을 볼 수 있는 디자인
앞으로 기울어진 특유의 더블 키드니 그릴과 양 옆에 자리 잡은 트윈 헤드라이트와 더불어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L자형 후미등, 뒷창문의 호프마이스터킹크 등이 BMW만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나타낸다. 인테리어 역시 라디오, 에어컨, 송풍구 등이 운전자 쪽을 향하고 있어 BMW의 디자인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기본으로 장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개방감을 주며 전측면에 새롭게 들어간 쿼터패널은 넓은 시야를 확보해주어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에너지 효율성과 주행 편의
BMW 뉴 액티브 투어러에는 효율적인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었다. 이는 제논라이트에 비해 더 밝은 반면 에너지는 절반 정도만 소비한다. 또한,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정리해주는 에어 커튼(Air Curtain),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Brake Energy Regeneration) 통합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뉴 액티브 투어러에는 BMW의 차세대 엔진 패밀리인 새로운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콤팩트한 설계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EU6 배기가스 기준까지 충족하는 효율성을 갖추고 있으며 복합연비는 17km/L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내며,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8.9초에 도달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BMW 뉴 액티브 투어러는 옵션에 따라 국내에서 총 2가지로 출시됐다. 기본 모델인 BMW 뉴 액티브 투어러 조이(JOY)가 4천190만원이며, TV 기능과 내비게이션이 추가된 뉴 액티브 투어러 럭셔리(LUXURY) 모델이 4천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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