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클래식카 위한 내비게이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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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클래식카 위한 내비게이션 선보여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2.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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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클래식 스포츠카 내부 장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클래식한 외관에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내비게이션 라디오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내비게이션은 수십 년간 스포츠카에 적용된 DIN-1 슬롯에 달 수 있으며, 2개의 다이얼, 6개의 통합된 버튼 그리고 3.5인치 터치형 디스플레이로 조작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라디오는 블랙 색상의 외관과 두 가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다이얼의 모양 덕분에 포르쉐 클래식 모델의 대시보드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포르쉐 레터링이 새겨진 내비게이션 라디오는 1960년 대의 첫 번째 911부터 마지막으로 에어 쿨링을 적용한 1990년대의 911 시리즈(993시리즈)은 물론 이전의 프런트 엔진과 미드 엔진 모델에도 달 수 있다.
 

새로운 내비게이션 라디오는 최신 시스템의 주요 특징들을 모아놓은 집약체다. 저간섭 라디오 수신과 정확한 내비게이션 외에도 디스플레이에서 조작 가능한 외부 음악 소스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은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클래식 라디오는 내장 마이크뿐만 아니라 외장 마이크를 장착하고 있다. 통합형 앰프는 4X45 와트를 제공하며 라우드 스피커에 직접 연결하거나 옵션형 어댑터 케이블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새로운 내비게이션 라디오는 오직 포르쉐 클래식 스포츠카을 위해 개발되었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단일 전파 망원경으로만 구성되었던 내장 안테나를 라디오 리셉션으로 최적화시켰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의 작동 컨셉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내비게이션은 호환성을 검사하기 위해 뮌헨 기술 대학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마쳤다. 또한 국가별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검사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에서 수많은 시범 여행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운전자들은 화살표를 선택하거나 2차원 또는 3차원 지도 중 선택할 수 있다. 8GB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되는 지도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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