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투싼 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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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 완전 공개
  • 안민희
  • 승인 2015.02.1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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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올 뉴 투싼’의 이미지를 18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 모두를 포함한 것으로,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할 유럽형 모델이다. 국내형 모델은 3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은 2009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됐다.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가 더 커지고 확장된 대형 헥사고날 그릴과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앞범퍼에는 LED 주간전조등을 달았다. 옆면의 캐릭터라인은 수평라인으로 후면으로 이어지며 무척 간결한 느낌을 준다. 너비가 늘어난 테일램프는 더욱 날렵해진 모습이다.
 

실내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비해 차분해졌다. 시인성을 고려한 기기 배치가 돋보인다. 공개된 이미지에 의하면 차선 유지, 경사로 밀림 방지, 사각 지대 차량 감지, 플렉스 스티어, 오토 스톱/스타트 등의 기능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시장은 세단보다 SUV의 인기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형 투싼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3월에 공개될 국내형 모델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과연 신형 투싼이 이런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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