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렌토 이미지 공개… 차명 ‘올 뉴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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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렌토 이미지 공개… 차명 ‘올 뉴 쏘렌토’
  • 안민희
  • 승인 2014.08.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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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8월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12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과 옆으로 뻗은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크게 인상을 바꿨다. 헤드램프 안에는 LED 주간 주행등을 넣어 인상을 더한 것이 특징. 범퍼 아래의 안개등 또한 크기를 한껏 키웠다.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5년 4개월만에 등한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이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 늘어나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기아차 측은 밝혔다.

더불어 최신 장비 또한 대거 추가됐다. 국내 SUV 최초로 보행자와 충돌 시 후드를 들어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기능이 추가됐다. 스마트키를 갖고 후면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뒷문이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기능 및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장비 또한 더했다.

또한,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에 인장강도 60kg/㎟급 이상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하고,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 날 사전계약 돌입 안내과 동시에 ‘올 뉴 쏘렌토’의 가격 범위를 공개했다.

올 뉴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 기준 ▲디럭스 트림 2,765만원~2,795만원 ▲럭셔리 트림 2,845만원~2,87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2,985만원~3,015만원 ▲노블레스 트림 3,135만원~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320만원~3,350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된다.

2.2 디젤 모델은 ▲럭셔리 트림 2,925만원~2,955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3,067만원~3,097만원 ▲노블레스 트림 3,219만원~3,24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406만원~3,43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전 모델 가격은 자동 변속기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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