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오토카 아시아 카 오브 더 이어, 레인지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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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오토카 아시아 카 오브 더 이어, 레인지로버
  • 아이오토카
  • 승인 2014.05.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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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의 모델 중, 6대의 최종 후보가 남았다. 이중 레인지로버가 아시아에서 가장 탐나는 자동차 시상식의 승리자가 됐다. <오토카>가 2014 베이징모터쇼를 찾아 JLR에 트로피를 건넸다.

‘2014 오토카 아시아 카 오브 더 이어’(Autocar Asian Car Of The Year:AACOTY) 트로피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수장, 랄프 스페스(Ralf Speth) 박사에게 돌아갔다.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오토카>의 브랜드 에디터 차스 핼렛(Chas Hallett)과 <오토카 차이나> 편집장 진명화(Qin Minghua)가 랄프 스페스와 함께 축하 인사를 나눴다.

레인지로버가 승리를 거두기는 결코 녹록치 않았다. 상당히 강력한 경쟁자들과의 대결을 펼쳐야 했다. 최종 후보만 해도 폭스바겐 골프,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마쓰다 6, 재규어 F-타입, 시트로엥 DS5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 34대의 선별 리스트 중에서 살아남은 최종 후보 6대는 각각 디자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핸들링, 성능, 운전자 만족도 등의 분야에서 평가를 받았다.

<오토카>의 아시아 편집장들은 올해 AACOTY를 차지한 레인지로버에 대해 평가를 남겼다. 본지 <오토카 코리아>의 최주식 편집장은 “SUV계의 슈퍼히어로 4번째 후속편은 여전히 적수가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토카 재팬>의 부편집장인 히데미쓰 호시가(Hidemitsu Hosiga)는 “특히 도로에서 최고의 세련미를 자랑한다. 온로드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라고 평했다. <오토카 필리핀>의 이리에 V 판가닌반(Irie V Panganinban) 편집장은 “레인지로버는 아주 믿음직한 차다. 가능하다면 당장 한 대 사고 싶다”라고 언급했으며, <오토카 인디아>의 편집장 호르마즈드 소라브제(Hormazd Sorabjee)는 “신형 레인지로버는 폭넓은 능력을 담아, SUV계의 새로운 벤치마크로 군림한다”라고 밝혔다. <오토카 차이나>의 수석 편집부국장 첸 신(Chen Xin)은 “모든 첨단 기술을 담아낸 신형 레인지로버는 마치 바퀴 달린 성채와 같은 느낌을 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ACOTY 시상식에서 랄프 스페스는 “많은 경험을 갖춘, 존경받는 저널리스트로부터 이런 상을 받는 것은 회사의 큰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아시아는 우리에게 중요한,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시장이다. 우리는 아시아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해 우리 브랜드에 대한 경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또 다른 AACOTY의 흥미진진한 에디션이 찾아올 것이다. 우리는 다음해 최종 후보를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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