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포드 포커스 크기의 새 모델에 희망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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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가 포드 포커스 크기의 새 모델에 희망을 걸었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4.05.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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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는 2018년까지, 2000년대 중반의 80만대 수준으로 연간 판매량을 복구하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이를 위해 ‘100’이란 이름을 단, 신형 포드 포커스 크기의 새 모델이 등장해 확장세를 더할 것이다.
 
크라이슬러의 판매고는 80만1천468대의 최고점에서, 신용붕괴와 함께 추락하고 말았다. 그들은 이제야 회복세를 찾아가는 중이고 작년에 약 35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05년도의 최전성기로 돌아가기 위해 크라이슬러는 모델 라인업 증가와 함께 피아트-크라이슬러(FCA)를 북미시장의 주류 브랜드로 올리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재 25%를 차지하고 있는 메인 세그먼트 모델 비중을 2018년까지 6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형 크라이슬러 100은 포드 포커스 정도의 크기로 포드 몬데오(200)와 함께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2018년도에 200을 바탕으로 만든 크로스오버를 내놓고, 완전신형 300C 또한 출시할 예정. 또한 300C를 바탕으로 대형 크로스오버를 2017년 출시할 예정이며, 신형 타운&컨트리 MPV를 바탕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2016년에 소개할 예정이다.
 
FCA는 크라이슬러와 북미시장 브랜드인 닷지의 내부 경쟁을 줄일 계획이다. 200과 같은 크기의 닷지 어벤저가 올해 출시되며, 타운&컨트리 크기의 그랜드 카라반 MPV를 2016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신형 타운&컨트리의 출시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
 
또한 닷지는 2018년에 콤팩트 사이즈의 포드 피에스타 라이벌급 세단을 출시하며, 차저와 챌린저의 고성능 모델 또한 후속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닷지 바이퍼는 2015년 개선 모델을 출시한다. 닷지 계획의 목표는 2018년까지 앞으로 4년 동안 약 60만대의 연간 생산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다른 브랜드에 의하면 FCA의 유럽 계획이 공개됐다. 닷지의 경우 유럽에서 2011년 철수했다. 크라이슬러는 유지 중이지만, 영국에서는 아주 작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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