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K5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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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K5 사전계약 실시
  • 김석민
  • 승인 2013.06.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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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내달 13일 출시되는 중형 세단 K5 페이스리프트의 차명을 더 뉴 K5로 확정하고, 3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K5는 LED 포그램프를 비롯해 신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라디에이터 그릴, 한층 와이드해진 프론트 범퍼 등을 새롭게 갖췄다. 실내는 블랙 하이그로시 센터페시아와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을 배치했다.

스포트, 노멀, 에코 3가지로 구성된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기본 제공하며, 디자인과 쿠션을 보강한 신규 시트를 더했다. 또한, 이중접합 차음 글래스를 전면 윈드실드에 적용하고 실내 카페트 흡차음재 보강 등으로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기아차는 기본 모델인 디럭스의 경우 디자인 변경과 함께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이중접합 차음 글래스 등 편의사양이 추가됐음에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2천19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책정해 실제로는 2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배우 현빈을 더 뉴 K5의 광고 모델로 발탁, ‘세상이 기다린 컴백’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광고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아울러 더 뉴 K5 사전계약 고객에게 남성전문 화장품 브랜드 랩시리즈(LAB series)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뉴 K5의 가격은 2.0 휘발유 디럭스 2천25만원(M/T)~2천195만원(A/T), 럭셔리 2천350만원, 트렌디 2천470만원, 프레스티지 2천645만원, 노블레스 2천785만원이고 2.0 휘발유 터보 GDI 프레스티지 2천795만원, 2.0 휘발유 터보 GDI 노블레스 2천995만원이다. (2.0 가솔린 디럭스 M/T 제외 전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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