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을 벗은 신형 벤츠 S클래스의 모습이 포착됐다. 5월 출시를 앞둔 S클래스는 막바지 테스트에 접어들었다. 옆모습은 현행 C클래스의 디자인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형태. 하지만 사이드미러부터 뒷문까지 이어진 캐릭터 라인이 S클래스만의 개성을 부여했다.
전면부에서는 한층 시인성이 개선된 신형 LED 통합형 헤드램프와 넓어진 크롬 프론트 그릴이 눈에 띈다. 신형 S클래스는 기본형과 롱 휠베이스 방식이 함께 제공되는데, 이는 마이바흐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카브리올레버전 역시 조만간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며, 2도어의 쿠페버전 또한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쿠페버전은 현행 CL 쿠페의 자리를 대신하게된다. 벤츠에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실내는 이전 세대보다 더욱 고급스러워지고 한결 안락해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오토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