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63 AMG의 아주 특별한 변신
상태바
벤츠 G63 AMG의 아주 특별한 변신
  • 아이오토카
  • 승인 2013.02.07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업체 브라부스는 G63 AMG를 위한 키트를 개발했다.

최근 공개된 브라부스 B63-620 와이드스타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G63 AMG를 기반으로 만든 새로운 고급 파워 오프로더다. 이 차의 V8 5.5L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29마력을 내며, 네바퀴굴림(All Wheel Drive)으로 0→시속 100km 가속시간이 단 5.1초에 불과하며, 최고시속은 230km에 이른다. 특히 이 파워 오프로더는 와이드보디 버전인 ‘와이드스타’라는 점과 23인치의 브라부스 ‘플래티넘 에디션’ 모노블록 E, F, 또는 R시리즈 단조 휠로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답게 브라부스는 메르세데스 자동차를 대상으로 가장 광범위한 엔진 튜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브라부스의 튜닝 보증은 3년 10만km에 달한다. 브라부스의 엔진 전문가들은 메르세데스 G63 AMG를 위해 'B63-620' 퍼포먼스 키트를 개발했다. 이 키트는 트윈터보 8기통 엔진을 가진 다른 모든 AMG 63 모델에 커스텀 버전으로 제공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컨버전 키트의 핵심은 브라부스 B63-620 파워엑스트라(PowerXtra) 모듈이며, 이 엔진 컴퓨터는 플러그-앤-플레이 장치가 통합되어 있다. 이 장치를 통해 부스트 압력은 적절하게 증가되고, 점화와 연료 분사시기를 수정한 데이터 매핑의 결과는 기본형 엔진의 552마력보다 77마력 향상된 629마력/5,750rpm의 파워를 낸다. 최대토크는 77.5kg・m에서 83.6kg・m/2,000~5,000rpm까지 올라갔다.

G63 AMG의 이상적인 엔진 튜닝을 위해 브라부스는 풀 스테인리스 재질에 버터플라이 타컨트롤 밸브가 포함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넣었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눌러 ‘커밍 홈(Coming Home)' 모드를 선택하면 V8 엔진은 조용해지고,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배기 시스템은 현저하게 스포티한 타입으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좌우 리어 휠 앞쪽으로 사선으로 빼낸 트윈 테일파이프는 기본형 또는 블랙 크롬 마무리되어 있으며, 또한 약간의 시각적인 활력까지 더해준다.

파워풀한 모양을 가진 펜더는 보디의 너비를 12cm가 확대했고, 휠의 환기까지 최적화시킨 통합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브라부스의 이 펜더 부착물은 프론트 도어까지 이어지고, 강력한 고급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한눈에 부여한다. 와이드스타의 앞뒤 펜더에는 LED 라이트가 통합되어 있고, 스테인리스 러닝 보드의 조명은 도어 핸들을 당겨 문을 열거나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도 있으며, 이때 펜더의 크로스-브레이스 조명 역시 동시에 켜진다.

G-클래스 옵션으로 브라부스의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로 업그레이드시키면 F1 레이싱 머신에서처럼 매뉴얼 타입으로 기어를 변속할 수 있는 알루미늄 시프트 패들을 사용할 수 있다. 브라부스의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은 매우 편안한 승차감과 역동적인 핸들링을 훌륭한 공존을 이끌어낸다. 고급 인테리어 옵션은 최신 메르세데스 G-클래스를 위한 프로그램을 완성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