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2013년 전략, 신형 IS 및 라브4, 아발론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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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2013년 전략, 신형 IS 및 라브4, 아발론 투입한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3.02.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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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2월 6일, 토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토요타 프레스 커뮤니케이션 데이’를 갖고 2013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작년은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에 의한 판매 침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다양한 신차 투입과 고객의 성원으로 렉서스∙토요타 합계 1만5천771대(KAIDA등록기준)를 판매, 전년대비 73% 증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렉서스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년 대비 70%가 증가한 6,000대를 판매, 전체 판매량의 약 37%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2013년도의 사업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고객제일주의의 철저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한 라인업의 강화, 사회공헌 활동의 강화를 통해 한국에서 사랑 받는 기업’을 제시하고, 토요타 1만1천대, 렉서스 7천대 총 1만8천대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개된 렉서스 신형 IS와 토요타 신형 RAV4를 2분기에, 토요타 아발론을 3분기에 각각 국내에 도입하는 신차 출시 계획도 발표했다. 소형 SUV에서 컴팩트 스포츠세단, 플래그쉽 세단에 이르기까지 풀 모델체인지 및 신규 도입되는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로 올해도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장비중이 3.7%에서 4.8%로 성장했다. 올해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배틀’, ‘렉서스 하이브리드 익스피어리언스 데이’, ‘하이브리드 아카데미’ 등 체험형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저변을 확대할 것이다”며 하이브리드 판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토요타자동차 토요다 아키오 사장이 직접 영상 메시지를 통해 뉴 캠리 한국 런칭 1주년의 축하와 한국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최근 캠리가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놀랐고, 한국의 여러분들이 ‘토요타도 힘내라’고 응원해 주시는 것 같아 큰 용기를 얻었다”고 밝히고, “한국의 매력적인 자동차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아, ‘더 좋은 자동차’, ‘환경에 친근한 자동차’를 제공하여, 한국의 고객과 시장에 더욱 공헌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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