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자우버 F1팀의 데이터 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을 맡고 있는 넷앱은 올해 플렉스포드 데이터 센터와 넷앱 메트로 클러스터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플렉스포드는 시스코와 공동 개발한 데이터 센터 솔루션으로 가상화와 비가상화 환경 모두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메트로 클러스터는 어레이 기반 클러스터링을 실시간 미러링과 결합해 지속적인 가용성을 제공하고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자우버 F1팀은 넷앱의 기술지원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단순하면서도 효과와 접근성은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자우버 F1팀은 윈드터널 주행 테스트시 생성되는 5.2기가바이트의 데이터(1일 평균)와 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성되는 약 10테라바이트의 방대한 연간 데이터를 메트로 클러스터를 통해 처리한다. 메트로 클러스터는 중단 없이 운영되기 때문에, 엔지니어는 위치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신속하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자우버 F1팀은 매년 기업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20TB의 데이터 또한 메트로 클러스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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