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 미국 네바다 주 카슨 시에서의 주행시험 완료 후 교통국의 자율검토위원회에서는 콘티넨탈의 안전계획, 종업원 교육, 시스템 기능 및 사고 보고 메커니즘을 승인했고, 콘티넨탈은 시험 면허증과 미래의 자동차를 대표하기 위해 무한대 기호로 표기된 적색 번호판을 받게 된다. 번호판은 법 집행 및 일반인에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있고, 자율주행용 면허 보유 시험 차에만 사용될 것이다.
완전자율주행의 개념은 있지만, 아직 완전히 실행이 가능하지는 않다. 콘티넨탈의 자율주행자동차는 완전자율주행을 향한 중간 단계에 있으며, 회사의 비전제로 (Vision Zero : 도로에서의 무사고 및 무사망자 도달 목표)를 성취하는데 더욱 가까이 와 있다. 콘티넨탈은 이 자동차를 통해 실생활 평가를 계속할 것이며, 부분 자율 시스템은 2016년부터 고속도로에서 시속 30km까지의 저속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교통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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