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IS200t 출시와 함께 터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렉서스 브랜드는 스포츠 세단 IS에 2.0L 휘발유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2016 뉴 IS200t를 출시하며 오늘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IS200t는 렉서스 브랜드의 휘발유 터보 모델로는 지난 2월 출시한 NX200t에 이어 두 번째 모델이며, 내년 1월부터는 렉서스 스포츠 쿠페 RC의 휘발유 터보 모델인 RC200t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렉서스가 새롭게 개발한 2.0L 휘발유 터보 엔진은 동급 최고인 24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렉서스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4 into 2, 4개의 배기관을 2개로 통합하고 수냉식 실린더 헤드에 하나로 결합)’와 트윈스크롤 터보 차저를 조합한 시스템으로 터보랙을 없애 즉각적인 가속반응과 함께 폭넓은 가속성능(최대토크 35.7kg.m/1,650rpm~4,400rpm)을 실현했다. 또한, 렉서스의 고성능 모델 RC F용으로 개발된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엔진 성능을 100% 끌어냈다.
2016 뉴 IS200t의 국내 판매 트림은 프리미엄, 슈프림, 이그제큐티브 F 스포츠 등 네 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4천440만원, 4천950만원, 5천670만원, 5천4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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