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신형 XC90의 고성능 모델인 폴스타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XC90의 엔진은 S60 및 V60 폴스타에 사용되는 6기통이 아닌 4기통이며, 최고출력은 350마력 이상이라고 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폴 스타·버전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XC90 폴스타의 2.0L 4기통 드라이브-E 엔진은 터보차저가 적용되고,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새로운 엔진은 기존의 6기통에 비해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고 CO2 배출량도 거의 절반에 머물 것이다. 우리는 고성능 모델이라도 친환경적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폴스타가 볼보의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된 것은 지난 7월로, 현재는 앞으로의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우선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내년부터 FIA 투어링카 챔피언십에 복귀하는 것과, 폴스타 브랜드의 모델을 앞으로 두 배 이상 늘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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