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의 테스트를 시작
상태바
볼보, XC40의 테스트를 시작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11.06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가 새로운 소형 SUV 모델인 XC40의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포착된 테스트 카는 현행 V40을 바탕으로 현행 V40을 바탕으로 더욱 커진 휠과 확장된 휠 아치를 지니고 있는 모습. XC40의 출시는 2019년이 될 전망이며, 볼보의 SUV 라인업에서 가장 작은 모델이 될 것이다. 

볼보의 하칸 사무엘슨 사장은 올해 초, XC40의 개발에 약 4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4년 후, XC40이 출시되는 시점에서는 볼보 라인업 중 가장 오랜된 모델이 현재 가장 최신 모델인 XC90일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는 2개의 플랫폼(그 중 하나는 SPA 아키텍처)에서 90, 60, 40 등 3개 모델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행 S80과 V70은 곧 등장하는 S90과 V90으로 대체된다. S90의 주력 시장은 중국이 될 것이며, V90은 유럽을 중점으로 공략하게 된다. 

90시리즈 아래에 위치하는 모델은 S60, V60, XC60이다. 데뷔한지 조금 세월이 지난 XC60이지만, 유럽에서는 아직 판매량이 많은 중형 SUV다. 그리고 엔트리 모델에는 S40, V40과 함께 XC40이 자리하는 것이다. 더불어 새로운 라인업의 완성은 지금까지 다른 제조사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의 사용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사무엘슨은 향후 볼보가 4기통 휘발유 및 디젤 엔진을 중심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6기통으로는 EU의 이산화탄소 배출 규정(95g/km)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더불어 4기통 엔진의 파워를 충분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특히, 그는 "만약 V8 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 그 사람은 볼보의 고객이 아닐 것."이라고 단언했다. 더불어 C30의 후속 모델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