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시트로엥,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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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모델 공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9.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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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는 15일부터 개최되는 ‘2015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카 ‘푸조 프랙탈(Fractal)’과 ‘푸조 308 GTi by PEUGEOT SPORT’ 등 푸조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적 모델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푸조 프랙탈(Fractal)’은 ‘일렉트릭 어반 쿠페(electric urban coupe)’로 불리는 도심형 전기차 모델이다. 전장 3,810mm, 폭 1,770mm의 콤팩트한 차체에 중량은 1,000kg에 불과하며, 엔진은 전후방으로 배분된 2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해 최고출력 204마력을 내고 한번 충전 시 4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프랙탈의 최저 지상고는 각기 다른 지형의 유형에 적응하도록 설계 되어 고속도로에서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상황을 위해 7cm 간격으로 변화해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키며, 방지턱이나 주차장 입구와 같은 도시 환경에서는 11cm로 간격이 늘어난다. 또한, 스마트 워치 원격 시스템을 사용해 문을 여닫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 
 

‘푸조 308 GTi by PEUGEOT SPORT’은 고성능 해치백 모델로, RCZ R, 208 GTi에 이어 세 번째로 ‘by PEUGEOT SPORT’ 뱃지를 달게 된 모델이다. 1.6L THP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0마력을 발휘하며, CO2 배출량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139g/k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6초에 불과하다. 
 

시트로엥은 오픈 에어 크로스오버 칵투스 M 콘셉트와 신형 DS4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칵투스 M 콘셉트는 시트로엥 클래식 모델 메하리(Mehari)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곧게 뻗은 윈드스크린과 싱글 와이퍼 등이 그 특징이다. 볼륨감 있는 차체, 가벼운 플라스틱 도어는 소형 SUV C4 칵투스의 개성 넘치는 DNA를 이어받았다. 또한 레저 활동을 고려해 제작된 모델답게 테일게이트와 루프는 서핑보드 보관이 가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패턴의 대시보드와 시트는 네오프렌(Neoprene) 소재로 방수에 탁월하다.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브랜드 DS는 신형 DS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신형 DS4는 라인업을 두 개의 차별화된 보디 스타일로 확장,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기존의 해치백 모델인 DS4와 더불어 높은 전고, 큰 사이즈의 휠, 루프바 등을 적용해 크로스오버의 특징을 더한 DS4 크로스백이 라인업에 추가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두 모델은 DS 로고 모양의 윙 그릴이 강조된 새로운 프론트 엔드와 최고급 나파 가죽과 세미 애널린 가죽으로 완성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차체 사이즈는 4280mm×1810mm ×1500mm, 트렁크 용량은 370리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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