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북경현대는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시(成都市) 세외도원 대극장에서 ‘중국형 올 뉴 투싼’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국형 올 뉴 투싼’은 ‘ix35’의 성공요소를 계승하고, 주행상품성을 개선한 도심형 패밀리 SUV를 콘셉트로 1.6 터보 GDI 엔진 및 7단 DCT 탑재, 역동성과 세련미가 겸비된 디자인 구현, 첨단 안전사양 적용 등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주행성능 및 고효율 연비와 안정성을 갖춘 현지 전략 차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중국형 올 뉴 투싼’은 중국 현지 사정과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사양을 적용했다. 최근 대기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기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카라이프’를 통해 ‘중국형 올 뉴 투싼’ 운전자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현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중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중국형 올 뉴 투싼’의 전고를 국내에 비해 10mm 높이며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고, 초고장력 강판을 51%까지 적용 확대해 우수한 안정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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