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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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8.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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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 '쉐보레 임팔라(Impala)'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임팔라는 지난 2004년 이래 미국시장 최다 판매 대형 승용차로 58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임팔라의 성공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가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한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팔라는 1958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에 걸친 혁신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600만대의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과 품격 있는 실내 공간 
임팔라는 강인한 첫인상에 차체를 따라 흐르는 듯한 선과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스타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더불어 동급 최대 사이즈의 길이(5,110mm)를 지녔으며,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가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한다. 

대담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18인치부터 동급 최대 사이즈인 20인치까지 제공하는 알로이 휠은 대형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완성하고, 외장 컬러는 미드나이트 블랙(Midnight Black),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Switch Blade Silver), 그리고 퓨어 화이트(Pure White)가 제공된다. 

실내는 쉐보레 브랜드의 특징적인 '듀얼-콕핏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인체 공학적 시트가 운전자와 탑승객을 안락하게 감싸며, 3중 실링 도어와 5.0mm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정숙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낸다. 더불어 부드러운 촉감의 마감 소재와 프렌치 스티칭을 적용해 고급감을 배가했다. 
 

젯 블랙(Jet Black) 색상의 인테리어와 개성 있는 모하비(Mohave) 투톤 인테리어는 감성 품질을 한층 높여주고 센터페이시아에서 앞좌석 도어를 거쳐 뒷좌석 도어까지 연결되는 아이스블루 실내 무드 조명이 품격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한다. 

시인성이 뛰어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4.2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결합해 차의 정보와 기능을 제어하며, 동급 최초로 클러스터 중앙에 위치한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에는 인포메이션 앱을 추가해 차량 기본 정보 및 멀티미디어를 운전자가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 파워풀한 엔진과 부드러운 변속기 
쉐보레 임팔라는 동급 최대 출력(309마력)과 토크(36.5kg.m)를 발휘하는 3.6L 6기통 직분사 엔진과 동급 최대 토크(26.0kg.m)에 기반한 뛰어난 성능의 고효율 2.5L 4기통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2.5L 직분사 엔진에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동급 휘발유 모델 중 처음으로 적용됐다. 

3.6L 엔진과 조합된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6단 자동 변속기는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과 베인(Vane)타입 가변 출력 펌프 적용으로 변속기 효율은 물론 전체 파워트레인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해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복합연비 9.2km/L) 
 

2.5L 엔진에 적용된 3세대 6단 자동 변속기는 주행 및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6.14:1의 폭넓은 변속비 적용으로 역동적인 가속성능과 고속주행 정숙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복합연비 10.5km/L) 

임팔라의 주행성능은 단단한 차체와 세밀한 서스펜션 세팅에 기반한다. 전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McPherson Strut-type Front Suspension)은 우물 정(#)자 타입 크래들(Cradle)과 결합해 차 전체의 강성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후륜에는 알루미늄 재질의 4링크 타입의 서스펜션을 채택해 승차감을 증대하고 차체 중량 부담을 줄였다. 
 

■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임팔라는 차체 상부와 하부 프레임을 연결한 통합형 프레임을 적용해 안정된 구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2014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만족(Good)’ 판정을 받으며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임팔라는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등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다양한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더불어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동급 최초로 운전석 및 동반석 무릎 에어백을 채택했다. 각종 충돌 경고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 최신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동식 슬라이딩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지원하는 쉐보레 차세대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전화통화와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전용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기본 채택해 대형 세단에 걸맞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임팔라는 실내공간에 최적화된 11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장착, 차 안에서도 콘서트 홀과 같은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풍부한 음향을 선사하며, 2.5L 모델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을 적용해 정숙한 실내 공간 연출에도 기여한다.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5L LT 3천409만원, 2.5L LTZ 3천851만원, 3.6L LTZ 4천19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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