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가격 공개 및 사전계약 개시
상태바
기아차, 신형 K5 가격 공개 및 사전계약 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6.22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는 다음달 중순 출시 예정인 신형 K5의 주요 사양 및 제원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22일(월)부터 전국에 있는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K5의 디자인은 기존 K5의 디자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 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면부 디자인을 달리해 ‘K5 MX(모던 익스트림)’와 ‘K5 SX(스포티 익스트림)’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울러 신형 K5는 출시와 함께 2.0 휘발유(누우 2.0 CVVL 엔진), 2.0 터보(세타 2.0 터보 GDI 엔진), 1.6 터보(감마 1.6 터보 GDI 엔진), 1.7 디젤(U2 1.7 VGT 엔진), 2.0 LPI(누우 2.0 LPI 엔진) 등 5가지의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특히 사전 고객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2.0 휘발유, 1.7 디젤, 2.0 LPI 등 주력 3개 라인업은 ‘K5 MX’와 ‘K5 SX’ 2개 모델에서 모두 선택 가능하도록 하고, 2.0 터보와 1.6 터보는 고성능 이미지의 ‘K5 SX’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스노우 화이트 펄, 실키 실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오로라 블랙펄 등 기존 4개의 외장 컬러에 플루토 브라운, 그래비티 블루 등 2개의 신규 컬러를 추가해 고객이 본인의 개성에 따라 차량 컬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4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초에 각각 추가로 선보이며 7개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형 K5에 새롭게 탑재되는 감마 1.6 터보 GDI 엔진과, U2 1.7 VGT 엔진은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가 함께 적용돼 성능 및 경제성이 크게 향상됐다. 1.6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 복합연비 13.4km/L로 2.0 휘발유 모델(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20.5kg·m, 복합연비 12.6km/L)과 비교해 뛰어난 동력성능을 갖추면서 연비 또한 더 우수하다.(16인치 타이어 기준)
 

1.7 디젤 모델도 7단 DCT를 달고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복합연비 16.8km/L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로 수준 높은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16인치 타이어 기준)

신형 K5의 차체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인장강도 60kg/㎟급 이상)의 적용 비율을 동급 최고 수준인 51%로 확대해 차체강성을 높이며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7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동승석 사이드, 커튼, 무릎)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동승석 위치 조절 장치(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긴급 제동 시스템(AEB)’이 각각 국산 중형차 최초로 적용했으며, 이외에도 스마트 트렁크,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의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신형 K5는 길이 4,855mm, 너비 1,860mm, 높이 1,465mm로 이전에 비해 길이와 높이는 10mm, 너비는 25mm 커졌으며,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805mm로 기존 대비 10mm 늘어났다.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스포티(Premium Sporty)를 콘셉트로 수평적 이미지와 개방감을 강조하는 한편, 고급 소재를 사용해 손이 닿는 부분의 촉감을 개선하고 운전할 때 자주 사용하는 스위치들의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아차는 신형 K5의 사전계약과 동시에 고객에게 80만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 두 가지를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먼저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스피커 업체 JBL의 최신형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유보(UVO) 2.0’을 선택한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유보(UVO) 2.0 기본 서비스를 보유기간 동안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형 K5의 가격대는 2.0 휘발유 디럭스 2천235만원~2천275만원, 럭셔리 2천365만원~2천405만원, 프레스티지 2천510만원~2천550만원, 노블레스 2천665만원~2천70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천860만원~2천900만원, 1.6 터보 럭셔리 2천510만원~2천550만원, 프레스티지 2천655만원~2천695만원, 노블레스 2천810만원~2천850만원, 2.0 터보 노블레스 스페셜 3천105만원~3천145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