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월드랠리팀, 이탈리아 사르데나 랠리 더블포디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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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팀, 이탈리아 사르데나 랠리 더블포디움 달성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6.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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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4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5 월드랠리챔피언십’ 6차 대회 사르데나(Sardegna)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헤이든 패든(Hayden Padden)과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각각 2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헤이든 패든이 이끄는 3호차는 18점, 티에리 누빌의 1호차는 15점의 포인트를 얻어 나란히 2, 3위에 올랐으며, 현대차는 제조사 부문에서도 2위에 올라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월드 랠리팀과의 격차를 줄였다.
 

헤이든 패든은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대회 2일차까지 줄곧 선두권을 유지했으며, 4개 구간에서 1위를 기록해 일찍이 2위 자격을 확보했다. 헤이든 패든은 “포디움 입상 한 것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랠리 진행 과정 중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 스텝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이겨 낼 수 있었다. 월드랠리팀 모두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티에리 누빌은 대회 초반 기술적인 문제로 고전하였으나, 페이스를 빠르게 회복해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2월 스웨덴 랠리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포디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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