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실용성 높인 프리우스 V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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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실용성 높인 프리우스 V 국내 출시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4.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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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2015 프리우스 V를 전시하고 국내 출시를 알렸다. 2011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 프리우스 V의 제품 개발 컨셉은 ‘프리우스 글로벌 스페이스’다. 프리우스 탄생 이후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와 친환경성, 넓은 실내 공간과 넉넉한 트렁크를 갖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에 대한 전 세계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프리우스 크기가 커진 프리우스 V에는 3세대 프리우스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증명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차체 확장으로 공차중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복합연비 기준 17.9km/L의 뛰어난 연비를 달성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92g/km으로 2015년부터 새롭게 적용된 100만원의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우스 V의 가장 큰 강점은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이다.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뒷좌석에는 15mm씩 12단계로 조절되는 시트 슬라이드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채택해 키가 큰 탑승자도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공간도 넉넉하게 구성됐고, 뒷좌석 시트는 60:40으로 분할이 가능하다. 공간 활용을 강조한 모델인 만큼 2열 시트 폴딩 시 1,905L의 용량을 자랑하는 트렁크의 넉넉함은 SUV와 맞먹는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연비에 뛰어난 실내공간, 파노라마 루프와 LED 헤드램프,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각종 옵션은 빠지지 않으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며 “친환경 보조금 100만원을 포함, 기존 하이브리드에 제공되는 다양한 세제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패밀리 하이브리드 모델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과 함께 토요타가 지향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일 모델로 판매되는 2015 프리우스 V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천8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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