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형 레인지로버, 새 가격정책으로 1억 8957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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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레인지로버, 새 가격정책으로 1억 8957만 원부터
  • 이현우
  • 승인 2021.01.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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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1월 25일, 2021년형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출시하고, 새로운 가격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 서비스에 보다 집중한다는 2021년 신규 전략 중 하나다.

2021년형 레인지로버는 기존 레인지로버의 상징적인 디자인 DNA인 플로팅 루프와 프론트 펜더, 클램쉘 보닛 등 고유의 실루엣은 그대로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사이드 벤트 그래픽, 사이드 액센트 그래픽 및 통합형 테일 파이프 역시 변함 없다.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모델의 뒷좌석은 1.2미터가 넘는 레그룸으로 쇼퍼드리븐이 가능한 SUV다. 40도까지 젖혀지는 파워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시트와 필로우 팩, 핫스톤 마사지 기능, 히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발과 다리 받침대, 암레스트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2열에서 원격으로 조수석 시트 조정이 가능하다.

2021년형 레인지로버에는 운전자 및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가 기본 탑재되었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및 10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롱휠베이스 모델에는 28개의 스피커, 듀얼-채널 서브우퍼 및 트라이필드 3D 기술이 적용된 1700W 메르디안 시그니처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진다. 

파워트레인은 V8 5.0L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출력 63.8kg·m의 성능을 낸다.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5.4초다. 랜드로버만의 첨단 오프로드 기술 또한 빠지지 않는다. 노면에 따라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 전자식 센터/리어 디퍼렌셜 락 시스템, 로우 트랙션 런치 등이 탑재된다.

또한 저속 크루즈 컨트롤을 통해 까다로운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차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핸들링과 승차감을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시스템,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 등이 뛰어난 승차감과 고성능을 뒷받침한다. 

그밖에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긴급 제동 보조 장치와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랜드로버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 팀의 기술력이 집약된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모델은 V8 엔진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최고 출력 565마력과 7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뒷좌석에는 고정식 리어 센터콘솔이 적용된 독립시트와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제니스(Zenith) 아날로그 시계가 달렸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지난 50년간 아이코닉한 디자인, 전지형 주행 성능, 첨단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SUV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가격 정책과 함께 재규어 랜드로버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라고 밝혔다.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2021년형 레인지로버는 5년 서비스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SWB)이 5.0SC 보그 SE 1억8957만 원,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597만 원이다. 롱 휠베이스 모델(LWB)의 가격은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437만 원, 5.0 SC SV오토바이오그래피 2억9487만 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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